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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재난정보 신속 전파 시스템 도입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는 재난 예ㆍ경보체계인 ‘원클릭 안전정보 전파시스템’과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원클릭 안전정보 전파시스템은 지금까지 각각 운용하던 교통전광판, 통합문자(SMS), 경보방송 등의 전파수단을 통합해 각종 재난 발생시 한번에 신속하게 재난 상황을 전파한다.


기존에는 재난 발생 시 재난관리부서에서 전파수단을 관리하는 부서로 정보 게재를 요청하고 매체별 담당자가 개별 시스템에 접속해 정보를 전파했기 때문에 상황 전달에 시간이 소요됐다.

지진발생시 기상청의 지진조기경보 정보를 받아 실시간 경보방송을 하는‘지진조기경보시스템’도 시범 구축키로 했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 시청과 3개 구청 청사에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6월말에는 원클릭 안전정보 전파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해 초동대처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시는 관내 110곳에 재난 CCTV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재난 CCTV영상 중계시스템(safe.yongin.go.kr)’을 운영하고 있다. 47곳에 재난경보방송 시스템을 설치하고 수위관측시설 10개소, 기상관측시설 22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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