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날씨] 내일 꽃샘추위 꺾이니…중국발 ‘황사’ 주의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비가 올 전망

-아침과 저녁 일교차 심해




[헤럴드경제] 10일 전국 날씨는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꽃샘추위는 물러 가겠지만, 아침과 저녁 일교차가 심해 감기 등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9일 오는 10일 예보를 이같이 밝혔다. 10일 오전 최저기온은 2~12도로 전날인 9일 -1.6~11.2도보다 높고, 낮 최고기온도 18~24도로 전날(12.4~21.6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쌀쌀한 날씨 속에 여의도 벚꽃축제가 시작된 7일 오전 한 외국인이 윤중로 벚꽃길을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특히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기상청은 10일 오전부터 시시각각으로 발표되는 기상 예보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해안과 강원 산지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오후에는 해상에서도 서해 먼 바다와 동해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해진다.

밤부터 대부분의 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