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일본이 미국달러 표시 채권을 팔아치우고 유로화 채권을 사들였다고 로이터통신이 9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일본 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2월 일본은 366억8000만달러(약 3656억원) 어치의 미국 달러 채권을 팔아 월 기준 매각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일본은 5개월 연속 달러 표시 채권 매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 기간 7조6750억엔(약 70조6500억원)을 모두 매각했다.
대신 일본 투자자들은 유로화 표시 채권을 늘렸다. 2월까지 1조590억엔(약 10조5849억원)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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