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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과원, 뿌리산업 기술인력 양성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뿌리산업 기술인력을 양성, 일자리 창출과 구인난 해소에 나선다. 뿌리산업은 주조·금형·용접·표면처리·소성가공·열처리 등 부품 혹은 완제품을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이다.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된다는 의미다.

경과원은 6일 고용노동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금형(설계), 용접 분야 기술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기술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모집중에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금형교육과정 20명, 용접교육과정 40명 등 총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은 시흥시에 위치한 전문직업훈련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경기도내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미취업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 80% 이상 수료 시 교육 참여수당은 물론 교육생을 위한 맞춤형 잡매칭 서비스, 전문상담사의 동행면접, 취업박람회 참가 등의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올해 2회 개설되는 용접과정은 오는 4월 13일(1기)과 6월 11일(2기) 까지 모집한다. 금형과정은 5월1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경과원은 지난 2014년부터 뿌리산업 취업지원사업을 통해 1,033명의 수료생을 배출, 이 중 84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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