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성과 자위대가 갖고 있지 않았다고 주장하던 이들 문서가 지난해 3월 육상자위대 연구본부에서 발견됐는데도 1년 이상 은폐했다 최근 공개된 데 이어 항공자위대에도 관련 문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노데라 방위상은 6일 기자회견에서 2003년부터 8년간 항공자위대의 이라크 파병 당시 활동을 담은 일일보고 문서 가운데 일부가 전자데이터로 보관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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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데라 방위상은 또 지난해 2월 이나다 당시 방위상이 관련 문서 제출을 요구한 의원들에게 발견하지 못했다고 답변한 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며 앞으로 철저한 진상조사를 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야권은 이나다 전 방위상 등을 증인으로 채택해 심문해야 한다며 여권을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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