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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훈 전남지사 후보 “여수박람회장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처럼...”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정훈<사진>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4일 “여수박람회장을 일본의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 홍콩 오션파크를 연결하는 아시아 빅3 해양 테마파크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여수를 찾아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위원들과의 자리에서 “여수엑스포 부지를 매각하는 대신 정부로부터 무상 양여받아 정부의 선투자비 3800억원 상환문제로 수년째 제자리걸음 중인 박람회장의 사후활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정부는 대전엑스포장 투자비 7000억원 규모를 대전시에 무상 양여한 사례도 있다”며 “여수는 정부투자비도 대전과학엑스포보다도 작은데 부지 매각 후 정부투자비 회수만을 고집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안맞다”고 강조했다.

여수선언실천위원회(상임위원장 정금희 여수YWCA명예회장)는 여수박람회 정신과 주제를 계승하기 위해 결성된 시민사회운동 단체이다.

한편 더민주당 전남지사 경선에는 신정훈, 김영록, 장만채 예비후보 3인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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