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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무주에 ‘조ㆍ기장ㆍ수수’ 잡곡가공센터 들어선다
[헤럴드경제(무주)=박대성 기자] 전북 무주군 설천면에 잡곡가공센터가 들어섰다.

4일 무주군(군수 황정수)에 따르면, 총 사업비 8억원(국.군비 4억원씩)이 투입된 무주군잡곡가공센터는 부지면적 330㎡에 잡곡가공실과 저온저장고, 농기계 보관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곳에는 도정기와 석발기, 색채선별기, 잡곡전용 파종기, 수확기 등 잡곡의 건조와 도정에 필요한 설비 11종을 두루 갖췄다. 


무주지역에서는 무주반디잡곡연구회 회원 113명이 50ha에서 지난해 80여t의 잡곡을 생산했으며, 대부분 직거래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반디잡곡연구회에서 개발한 조,기장,수수 3종세트인 ‘굿잡-건강한 하루의 시작’ 브랜드는 시중에도 유통돼 판매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이종원 작물환경담당은 “고령화와 수입개방 확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군청과 구천동농협이 손을 잡고 잡곡센터를 운영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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