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웠던 겨울이 가고 남쪽부터 시작된 벚꽃 소식이 드디어 서울 시내 곳곳에도 들린다. 한강여의도 봄꽃축제,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전국에서는 연이어 벚꽃축제가 열리는 것. 이처럼 개화시기에 맞춰 흐드러진 벚꽃과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서울 거리에 수 놓을 예정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를 둘러싸고 있는 석촌호수 벚꽃길은 지난해 870만 명의 인파가 몰릴 정도로 이미 벚꽃 명소가 됐다. 올해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내달 5부터 13일까지 만개한 봄꽃으로 나들이객을 맞이한다.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수요자라면 벚꽃 나들이를 즐기면서 인근에 분양 중인 현장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호수공원 등 수변 인근에 조성된 상업시설들은 유동인구를 자연스레 흡수 하는 강점이 있고 호수공원이라는 랜드마크와 시너지를 내 다른 상가와는 다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水(수)세권 상가로는 ‘석촌 나인파크 수변 테라스상가’를 꼽을 수 있다. 이 상가는 연면적 21,043.17.11㎡, 지하 5층~지상 22층으로 조성된 단지 내 상가다. 석촌호수와 어우러진 수변환경으로 4계절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어 유동인구 수요 확보도 기대된다.

외관은 유럽형 상가로 설계돼 이용객들에게 누구나 찾고 싶은 공간, 머무르고 싶은 공간으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상가가 위치해 있는 석촌호수에서부터 석촌고분으로 이어지는 명소화거리가 “대표보행거리”로 지정됐다. 아울러 전선 지중화, 보행환경 개선, 가로경관 조명, 조형물설치, 고분입구돌계단정비,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 영화촬영 명소화, 옥외광고물 정비(외국어 병기) 등 사업을 착실히 다져나가고 있다.  이러한 상권 활성화로 일대 부동산 시세도 끌어올리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우수한 입지도 강점이다. 상가 주변으로 잠실역과 석촌역에 이어 올해 말 9호선 연장선인 삼전사거리역(가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석촌호수로의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면서 이로 인한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전망된다.

도보권 내 갖춰진 잠실 인프라 및 배후수요도 자랑거리다. 상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제2롯데월드, 롯데마트, 홈플러스, 송파구청 등의 대규모 인프라가 도보 거리에 있다. 뿐만 아니라 롯데월드타워에서 올림픽공원으로 이어지는 잠실관광특구로 대규모 유동인구 흡수가 유리해 잠실권 업무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도 품을 수 있다.

한편, 석촌 나인파크 수변 테라스 상가는 송파 관광특구 지역내 석촌호수 서호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회사보유분 물량을 3.3㎡당 3천만원대 중후반으로 분양하고 있다.
 
조갑천 kab@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