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운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은 27일 오후 예술단 평양공연 일정 브리핑에서 기존에 발표된 출연진 외에 김광민씨와 강산에씨가 예술단에 합류한다며,예술단의 공연시 곡목과 사회자 등 세부사항은 북측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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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강산에 |
이번 공연단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단장으로 예술단과 태권도 시범단 등 총 190여명으로 구성된다. 공연단은 평양 고려호텔에 묵게 된다.
공연은 4월1일 오후5시 동평양대극장에서 우리측 단독공연이 2시간 가량 진행되고 4월3일 합동공연은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공연단은 선발대와 본진으로 나눠 방북한다. 기술진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29일 오전 10시 30분 김포공항 서해직항로를 통해 방북한다. 여객기는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며, 공연장 설치를 위한 화물기 1대는 에어인천의 민간 전세기를 이용하게 된다.
방북단 본진은 3월31일 오전 10시30분 김포공항에서 평양으로 들어가게 된다.
남북 합동공연을 위한 리허설은 4월2일 진행되며 공연실황은 남북이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제작, 녹화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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