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을 맞아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강동구 암사동 광나루한강공원에서 무료 자전거 교육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어린이ㆍ성인교실로 나눠 이뤄진다. 어린이교실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성인교실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다시 나눠 펼쳐진다. 초급반은 이론ㆍ실습 교육을, 중급반은 광나루한강공원 일대에 있는 자전거길에서 자전거에 익숙해지는 법을 배운다.
서울 무료 자전거 교육 모습. [제공=서울시] |
신청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www.chilsafe.or.kr)로 하면 된다.
박기용 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이번 무료 자전거교육으로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한강공원 내 자전거 안전사고를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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