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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한반도 상공에 정체…27일까지 최악 수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관측 이래 최악 수준의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27일까지 한반도 상공에 머무를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인 26일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서울시는 이날 올해 들어 4번째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전국 곳곳에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관측되고 있다. 25일 고려대기환경연구소(소장 정용승)에 따르면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이 이날 오전 8시 29분 촬영한 위성 사진에는 한반도를 뒤덮은 미세먼지가 고스란히 찍혀 있다. [사진=연합뉴스]

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공기관 주차장 456개소를 전면 폐쇄하고 관용차 3만 3000여대 운행을 중단했다.

특히 비상저감조치 상황과 마찬가지로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자율적인 시민 차량2부제가 시행된다.

이전 3번의 비상저감조치때와는 달리 이번 조치때부터는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 운영을 시행하지 않으니 시민들을 유의해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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