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현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용대 현대오일뱅크 상무, 고인수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사무국장, 이재후 엄홍길 휴먼재단 이사장과 엄홍길 상임이사를 비롯해 고르카 중학교 학생과 교사, 지역주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인수 사무국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뤄가는데 이 학교가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르카 지역은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150km 떨어진 해발 1800m의 산악 지대로 접근성이 떨어져 교육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현대오일뱅크는 대기업 최초로 매월 임직원 급여 1%를 재원으로 1%나눔재단을 설립,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세진 기자/jin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