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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백제박물관, ‘봄 사계 콘서트’
-5월까지 7회 공연…3개 공연단체 준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한성백제박물관은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한성백제홀에서 ‘봄 사계 콘서트’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박물관이 올해 사계절에 맞춰 선보이는 4차례 공연 중 첫 순서다.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이며, 7번의 공연 모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과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 ‘파리 뮤직포럼’ 등이 준비한다. 


클래식 뮤직 페어라인은 클래식 전공자의 모임으로, 모두 3차례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24일에는 ‘피아니스트 유미영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다음 달 21일에는 ‘유미영ㆍ김예라의 봄의 콘서트, 피아노 듀오’, 오는 5월19일에는 ‘차인홍 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휠체어는 나의 날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아티스트 소사이어티는 세계 각지 음악가의 모임으로, 난민 구호 등을 하는 봉사단체이기도 하다. 다음 달 7일 ‘챌리스트 강지성과 함께 하는 봄의 탱고’, 오는 5월12일 ‘슈베르티아데, 송어’ 등 2차례 공연으로 방문객을 찾아간다.

파리뮤직포럼은 주로 프랑스 파리에서 활동하는 젊은 연주자의 모임이다. 다음 달 28일 ‘로맨틱 스프링’(Romantic Spring), 오는 5월26일 ‘김찬미 피아노 독주회’ 등을 준비중이다.

공연에 대한 궁금한 점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자리”라며 “한성백제박물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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