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소속사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LP ‘타임:트래블러’는 이 시상식에서 63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중 브랜딩 부문 수상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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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정판으로 발매된 LP에는 서태지의 25년 음악 역사를 ‘시간여행자’로 묘사하고, 항상 새로운 시도를 추구하는 서태지의 음악 여정을 시각화한 디자인이 담겼다.
앞서 서태지는 지난 2011년에도 ‘서태지 심포니 DVD’로 이 시상식의 ‘프린트 미디어 및 프로덕트 디자인’ 분야에서 수상한 바 있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아이디이에이’(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에는 54개국으로부터 접수된 6,400개 이상의 출품작이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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