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3.13% 오른 4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4만70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 |
이는 에스엠이 키이스트 지분 25.1%를 500억원에, 에프엔씨애드컬쳐 지분 30.5%를 300억원에 각각 취득한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번 인수 건은 에스엠의 기회를 키울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가장 명확한 효과는 드라마 제작 편수 증가이다. 드라마 수주 증가와 보유 연기자 증가가 함께 진행돼 드라마 제작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hum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