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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예술시장 놀러오세요”
-3~11월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7일 동숭동 마로니에공원에서 창작예술인을 위한 ‘마로니에 예술시장’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창작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방공동체 ‘이화예술공방’과 함께 예술시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예술시장은 7월을 뺀 3~11월 중 매월 셋째 토요일에 개최된다.


이날 마로니에공원에는 소미공방, 예술창작연구소, 크레프트카페라온 등 15개 공방이 부스를 준비한다. ▷전통자수ㆍ매듭ㆍ한지공예 체험교실 ▷우수 공예작품 전시 ▷재활용품을 활용한 수공예품 전시 등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정기적인 예술시장 개최로 주변 상권도 활발해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마로니에 예술시장은 대학로 문화지구가 더욱 활성화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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