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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리스타ㆍ제빵 등…강동구 “장애인직업학교 수강생 찾습니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0일까지 대학생활을 경험하며 취업기회도 얻을 수 있는 ‘장애인 직업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올해 12월까지 24주 과정이며, 경기 성남시 동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커피, 제과제빵, 서비스 실무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운다. 수료 이후에는 ‘행복플러스 가게’ 등과 취업 연계를 해주는 등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2015년부터 장애인 직업학교를 운영하면서 수료생 41명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료생 6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따내, 이 중 4명이 구청 제2청사에 문 연 행복플러스 가게 4호점에서 근무중이다.

관심이 있으면 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쓴 뒤 사회복지과로 내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개별면접을 통해 12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장애인 직업학교 운영은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의미있는 일”이라며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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