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높이 조절형 서포트 섹션, (우)Blue e+ 1.6kW 냉각장치 |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제어반(통상 ‘조작반’)의 위치를 유연하고 편리하게 변경시키는 리탈의 신제품 ‘높이 조절형 서포트 섹션’과 산업용 공조 시스템 ‘Blue e+ 1.6kW’가 함께 전시된다. 이와 더불어 2017년부터 국내에서 생산을 시작한 운영 하우징도 전시하여 만족스러운 가격과 더 빨라진 납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신규 높이 조절형 서포트 섹션
신규 높이 조절형 서포트 섹션을 활용하면 제어반의 위치를 유연하고 쉽게 변경할 수 있다. 키가 서로 다른 작업자라도 패널의 높이를 조절하여 같은 방식의 작업을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하중 허용 범위가 4~30kg인 것과 10~60kg인 것 두 버전으로 선택할 수 있다. 사용자가 하중을 두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인클로저를 항상 원하는 높이에 고정시킬 수 있고, 한 번 설정한 하중값을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때문에 재조정할 필요가 없다. 이는 리탈 공인 품질 연구소의 30,000번 이상 테스트를 통해 입증됐다.
넉넉한 케이블 인입 공간은 선(先) 조립된 케이블을 높이 조절형 시스템에 손쉽게 삽입할 수 있게 해준다. 높은 보호 등급(IP54)은 케이블을 환경적 요인으로부터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케이블 보호 수준은 높이 조절형 서포트 섹션과의 통합으로 이전보다 높게 유지된다. 케이블은 높이 조절 시스템의 움직이는 부분과 안전하게 분리되어 있어 서포트 암 섹션이 움직여도 손상되지 않는다.
제품의 개발 당시 1인 조립에 중점을 둔 리탈의 가치는 신규 높이 조절형 서포트 암에도 그대로 적용됐다. 더욱이 높이 조절형 서포트 암의 하중은 접근성이 용이한 스크루를 통해 설정할 수 있어 시스템 조정이 매우 편리하다. 조인트에 위치한 해당 스크루는 암의 외부에서뿐만 아니라 심지어 조립 후에도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다.
■1.6kW 출력, 신규 Blue e+ 냉각장치
기존에 리탈은 출력 범위가 2~6kW인 Blue e+ 냉각장치 시리즈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이제 1.6kW로 더 낮아진 출력값의 콤팩트한 장치를 출시하여 제품군을 더욱 강화했다.
Blue e+ 냉각장치 제품은 리탈의 혁신적이고 특허 받은 하이브리드 기술로 에너지 효율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최대 75%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멀티 전압(110~480V) 기능으로 전 세계 모든 표준 그리드를 사용하여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규 터치스크린 제어 패널은 중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표준화된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는 생산 공장의 제어시스템을 쉽게 통합시켜 준다.
Blue e+ 제품군은 Industy 4.0에 맞추어 표준화된 제품뿐만 아니라 신규 IoT 인터페이스를 추가할 수 있다. 이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면 기존의 Blue e+ 제품을 고객 소유의 모니터링, 에너지 관리 및 상위 시스템에 연결하여 예측 유지 보수, 데이터 분석 등을 할 수 있다.
한편 리탈 코리아는 인천 송도에 본사가 위치해 있고, 부산과 광주에 지사를 두고 있다. 송도 본사에서는 고객 초청 기술세미나도 진행하고 있어 관심이 있는 고객은 본사를 방문하여 다양한 리탈의 제품과 기술, 그리고 생산∙물류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데모트럭으로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어 일정이 바빠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도 고객의 일터 또는 가까운 곳에서 직접 제품을 보고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