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한번 꼴 KADIZ 진입
-中 법률적 효력 없다는 입장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중국 군용기 1대가 또다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9시34분께 중국 국적의 군용기 1대가 이어도 서남방에서 KADIZ로 진입했다”며 “이후 11시께 부산 동남방에서 북쪽으로 기수를 틀어 해안선으로부터 약 40마일 부근까지 접근해 울릉도 서북방 약 30마일까지 북상한 후 11시34분께 기수를 남쪽으로 전환해 진입한 경로를 따라 14시01분께 KADIZ를 최종 이탈하는 이례적인 정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은 작년 12월18일과 올해 1월29일에도 군용기 5대와 1대를 각각 KADIZ로 진입시킨 바 있다.
신대원 기자 / 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