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 발산근린공원에 ‘서남권 안전교육센터’ 건립
- 서울교육청, 서울시-강서구청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발산근린공원에 지상 3층, 연면적 3200㎡ 규모의 서남권 안전교육센터 건립이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서울시, 강서구청과 함께 ‘서남권 안전교육센터’건립ㆍ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남권 안전교육센터’는 광나루ㆍ보라매 시민안전체험관에 이어 세 번째로 운영되는 대형 안전체험관으로 2019년 착공해 2022년 3월에 개관할 예정이다. 연간 14만명 이상 재난안전교육이 가능하다.

조희연 교육감은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위해 체험관이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서남권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통해 학생들의 재난대응능력이 향상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체험관이 지속적으로 확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안전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그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공기나 물 같은 존재로, 서남권 안전교육센터 건립 추진이 안전의 소중함을 느끼고 몸으로 체험하는 계기가 되며, 나아가 안전특별시 서울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 광역단체, 교육청이 손을 맞잡고 강서구에 대형 안전체험관 건립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재난에 대한 대비와 주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pdj24@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