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기업 다음 달 7일까지 신청 받아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제14회 ‘여의도 봄꽃 축제’ 기간 중 열리는 우수 중소ㆍ벤처기업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박람회는 오는 4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국회3~4문 사이에서 개최된다. 구의 대표 축제와 연계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만든 자리다. 신청은 다음 달 7일까지 받는다.
구는 참가기업을 위한 부스 마련은 물론 홍보책자 제작, 테이블ㆍ의자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구에 본사를 두고 전시가능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다만, 단순 유통ㆍ판매 기업은 제외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인 운영 시간을 준수해야 하며, 현장 판매도 금지 사항이다.
관심이 있으면 신청서를 들고 구청 지역경제과를 찾으면 된다. 우편, 전자우편(whiteck@ydp.go.kr) 접수도 가능하다. 안내문과 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자체심사를 거쳐 참가기업을 선정한 후 다음 달 중순에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매년 수백만명이 모이는 봄꽃 축제에서 소비자를 직접 만나 기업을 홍보하길 바란다”며 “우수 중소ㆍ벤처 기업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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