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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학 경기도시공사사장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다할것”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 주관으로 신규사업 정책토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따복하우스 3건 등 신규투자사업 8건(1조8606억 원)에 대한 기획재정위 안건 심의에 앞서 타당성과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공기업은 200억 원 이상의 신규투자사업 추진 시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지방의회의 의회의 의결을 받는다.

토론회는 공사가 사업 추진 필요성·시급성에 대해 보고하고, 기재위원은 사업의 재무적·정책적 적정성 검토 및 도민의 관점에서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꼼꼼하게 점검하는 방식으로 90분가량 진행됐다.





기획재정위원들은 주거복지사업인 따복하우스 추진 건에 대해서 사업 추진에 따른 중장기 재무계획까지 꼼꼼히 챙겼다.사업의 특성상 재무적 타당성에만 얽매이지 말고 정책적·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해 공사가 전향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공사는 오는 2020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호를 단계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토론회에 앞서 위원회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현장을 방문, 사업추진 현황 및 현장을 점검했다.

공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지식산업센터, 따복하우스 등을 추진 중에 있으며, 향후 의회 승인을 받아 글로벌비즈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김용학 사장은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에 대해 사업추진계획에 반영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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