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첫 위탁생산 돌입에 3% 강세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11월 준공한 제3공의 첫 위탁생산 돌입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2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보다 2.94% 오른 4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줄줄이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는 이날 장 개시 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제약사와 178억5858만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생산주문을 받은 해당 의약품은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상태로, 위탁생산을 의뢰한 미국 제약사가 제품 개발에 성공할 경우 생산규모는 1억4817만달러(약 1592억원)로 증가한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제3공장은 첫 가동을 시작하게 됐다. 11만8000㎡ 규모의 3공장은 연간 18만ℓ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hum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