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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유통계열 7개社, ‘스마트픽’ 누적주문 150만건 돌파
-다음달 4일까지 ‘스마트픽 페스타’ 공동 진행
-스마트픽 매출, 2016년과 비교해 지난해 72% 증가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롯데그룹 7개 유통계열사가 공동으로 ‘스마트픽(Smart Pick) 페스타’를 진행한다.

스마트픽은 롯데 온라인몰에서 결제 후 고객이 지정한 롯데 오프라인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옴니채널 쇼핑 서비스다.

이번 행사는 롯데닷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 총 7개사가 참여한다. 이들의 스마트픽 누적 주문건수는 총 150만건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23일부터 3월4일까지 ‘스마트픽 페스타(Smart Pick Festa)’를 공동 진행한다. 


2014년 4월 롯데백화점 본점 픽업 데스크 1개로 시작했던 롯데 스마트픽 서비스는 올 2월 현재 전국 35개 롯데백화점, 7000개 세븐일레븐 편의점, 460개 롯데하이마트 매장, 360개 롯데슈퍼 매장, 122개 롯데마트 매장으로 늘었다.

스마트픽 매출은 2016년과 비교해 지난해 72% 증가했다. 픽업건수 역시 2배로 신장했으며, 올 1월에만 7만2000건의 스마트픽이 이뤄졌다.

스마트픽 페스타는 행사기간 내 롯데닷컴을 비롯한 엘롯데, 롯데홈쇼핑, 롯데슈퍼,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에서 엘포인트(L.POINT) 통합ID로 스마트픽 상품을 구매한 고객은 누구나 응모에 참여할 수 있다.

롯데는 스마트픽으로 쇼핑하고 응모한 1000명의 고객을 추첨해 엘포인트(L.POINT) 5000점을 증정하고 건의 사항이나 소감, 댓글 등을 남긴 고객중 100명에게는 엘포인트 1만점을 제공한다. 이밖에 출석스탬프 이벤트에 참여한 10명의 고객에게는 엘포인트 10만점을 증정한다.

황현정 롯데닷컴 옴니채널팀장은 “롯데 스마트픽은 빠르면 2018년 상반기 내에 ‘롯데리아’까지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젊은 고객이 많은 ‘롭스’에도 연 내 스마트픽 서비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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