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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구립합창단 일반ㆍ유급단원 모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다음 달 2일까지 구립합창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일반단원과 소프라노ㆍ알토부문 유급단원을 각각 모집한다. 관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55세 미만 여성으로 ▷노래에 관심 있고 성악에 자질이 있는 주민 ▷예술인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주민 등이 신청 대상이다. 다만, 유급단원은 4년제 음악대학(성악전공) 졸업자 혹은 졸업예정자만 지원 가능하다.

관심 있는 주민은 신청기간 내에 지원서와 학력ㆍ경력증명서, 반명함판 사진 등을 갖고 구청 문화체육과를 찾으면 된다. 지원서는 전자우편(sudoli2@geumcheon.go.kr)을 통해서도 제출 가능하다. 양식은 구청 홈페이지 문화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면접은 다음 달 5일 구청에서 이뤄진다. 합격자는 그 다음 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년 간 구립합창단원으로 위촉돼 정기ㆍ특별연습과 연주회, 각종 문화행사 등 대외활동에 참여한다.

한편, 1995년에 창단한 구립합창단은 2011년 제3회 전국새마을합창제 은상, 지난해 제14회 거제전국합창단 동상 등 각종 전국대회 수상으로 구 위상을 높이고 있다.

윤정희 구 문화예술팀장은 “구립합창단원으로 자부심을 가질 여성 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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