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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 설치ㆍ관리비 지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다음 달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공기청정기 렌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아지자 아동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선 것이다.

구는 센터가 지원을 요청하면 공기청정기를 무료로 설치ㆍ등록해준다. 임대료는 1대 기준 월 최대 3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ㆍ필터교체 서비스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예산 3900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공기청정기는 지난 1월 수요조사기간에 지원을 신청한 센터 26개소에 우선 공급한다.

김영배 구청장은 “미세먼지가 매년 짙어지고 있지만, 아동들은 맑고 쾌적한 공기를 마시면서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아동친화도시 성북에 걸맞는 복지서비스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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