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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주학술문화재단, 대학생 60명에 장학증서 전달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0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빌딩에서 2018년도 국내학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6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 그룹홈 성장 멘토링 봉사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우수멘토 10명에 대해서도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주재단 허승조 이사장과 재단관계자,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및 기존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일주재단 제26기 국내학사 장학증서 수여식 기념사진 [제공=태광]

수여식에는 신규 장학생 60명(인문사회계열 37명, 자연공학계열 15명, 예체능계열 8명)을 대표해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 전공 고세윤 장학생이 단상에 올라 장학증서를 받았다.

오후에는 장학생으로서 보호가 필요한 영유아에게 기증하는 턱받이를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고, 제작된 턱받이는 지역사회복지단체에 전달됐다. 이후 교육에 있어서 소외된 학생에 대한 주변인식의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하는 영화 ‘원더’를 감상하면서 멘토링을 위한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졌다.

최대 6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 일주재단 국내학사 장학생들은 아동보호시설인 ‘그룹홈’을 정기적으로 방문, 멘토링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나눔의 선순환을 실현하고 있다. 일주재단의 그룹홈 멘토링은 올해로 7년차다.

일주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상에 따뜻한 빛을 비추겠다는 사회공헌에 대한 재단의 의지를 밝히고 국가에 이바지할 인재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주재단은 1991년 1기 장학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28억원의 장학 및 학술사업을 지원하였으며, 국내학사 및 해외석박사 등 1514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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