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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딸기 3500포기 수확할 복지시설 모집”
-20~23일 시설 30곳 모집
-농업기술센터 농장서 체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딸기체험농장에서 3500포기 딸기 수확에 참여할 사회복지시설 30곳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 소재의 사회복지시설이 대상이다. 선정되면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딸기체험농장에서 딸기 수확과 함께 딸기잼 만들기 등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사진>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 딸기체험농장에서 시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딸기체험농장은 전체 1190㎡ 규모로, 일반 땅 재배보다 노동력을 50% 줄일 수 있는 ‘고설양액 재배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땅 위 110㎝ 높이에 벤치시설을 둬 작물에 필요한 양분과 물을 주는 수경재배 방식이다.

권혁현 농입기술센터 소장은 “다음 해부터는 일반 시민도 딸기 수확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후 젊은 세대를 위한 수경재배 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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