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께 경기 시흥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조남JC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램프 구간에서 16톤 크기의 탱크로리가 좌측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탱크로리 안에 있던 휘발유 2만리터 중 일부가 도로로 유출됐다. 쓰러진 탱크로리는 램프 2개 차선을 막아서면서 이 구간 통행도 현재까지 통제된 상태다. 경찰은 현장을 막고, 차량을 목감IC로 우회시키고 있다.
탱크로리 전복사고 자료사진. 실제기사와 관계없음 [사진=연합뉴스] |
소방 당국도 현장에 출동, 탱크로리에서 흘러나온 유류 방재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현장이 정리되는 대로 운전자를 상대로 과속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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