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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중구, 전국 지자체 평가 종합 3위
일자리경제 1위, 문화관광 5위 등 행정서비스 전체 2위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 중구청이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11일 중구청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는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4월부터 8개월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자치단체 규모에 따라 특별·광역시, 도, 인구 50만 이상 도시, 인구 50만 미만 도시, 자치구, 군 단위 농어촌 등 6개 그룹 가운데 자치구에 포함된 중구청은 평가 결과, 전국 69개 자치구 가운데 당당히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울산 중구청은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전체 2위를, 재정역량 평가에서는 18위를 기록했다.

특히, 중구청은 행정서비스를 평가하는 일자리경제 부문에서는 전체 1위, 문화관광에서도 5위를 기록하는 등 평소 주요 업무로 추진해 왔던 시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박성민 중구청장은 “대기업 하나 없는 중구가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주력해 온 문화관광 분야와 일자리경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는 주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부문 내 안전과 사회복지, 교육 분야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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