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누리꾼은 지난 달 15일 청와대 국민청원의 정치개혁란에 ‘국회의원 급여를 최저시급으로 책정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사진=청와대 홈페이지 캡쳐] |
이 글은 “최저시급 인상을 반대하는 의원부터 최저시급을 책정해주시고, 최저시급으로 일하는 노동자들처럼 점심식사비도 하루 3500원으로 지급해달라”는 내용이다. 그러면서 “일을 제대로 하고, 국민에게 인정 받을 때마다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임금제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후 6시 10분 기준으로 마감까지 4일 남은 이 청원에는 국민 16만773명이 서명했다.
한편 청와대는 한달 내 20만명 이상이 참여한 청원에 청와대 수석비서관이나 관계부처 장관이 공식 답변을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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