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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화재 올림픽 미디어촌 인근 공사장서 불…가슴 쓸어내린 주민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올림픽 준비에 여념이 없는 강릉 회산동 야적장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로 인해 8일 오전 주요 포털 실검에 오르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릉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강원도 강릉시 신흥 주거타운인 회산동 일대 아파트 단지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작업중 건축자재인 단열재 스티로폼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했다”며 “실내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중”이라고 밝혔다. 

강릉시청서 회산동 화재발생 직후 SNS에 올린 안전공지 내용 캡처.

강릉소방서 측은 화재 진압을 위해 5분 만에 소방차량 11대와 대원 3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9시 55분쯤 화재 진압을 마쳤다고 밝혔다. 강릉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 여부와 피해 규모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강릉시청은 이날 화재 발생 직후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화재발생으로 현장차량 통제 및 연기확산에 주의하시 바란다”며 안전을 당부했다.

강릉시청과 소방당국의 발빠른 대응에 온라인 공간에서는 이들을 응원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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