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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해주는 카셰어링 ‘딜카’, 전국 달린다
현대캐피탈 160여개 중소렌터사와 업무협약
찾아가는 렌터카 서비스 16개 도시로 확대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배달해주는 카셰어링 플랫폼 ‘딜카’가 서비스를 전국 주요도시로 확대한다.

7일 현대캐피탈은 ‘딜카’ 서비스를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6개 도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딜카는 고객에게 렌터카를 배달해주고 반납도 고객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진행하는 카셰어링 플랫폼이다. 모바일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본인 인증만 거치면 바로 차량 예약과 이용을 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마케팅과 운영을 맡고 중소 렌터사가 차량 관리와 배송, 반납을 담당하게 해 고객이 정해진 위치로 차를 찾으러 와야 했던 불편을 줄였다.


현대캐피탈은 수도권에서만 시행됐던 딜카 서비스를 대전과 부산, 광주, 대구, 창원, 춘천, 원주, 포항 등 전국 16개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국 160여곳의 중소렌터사와 업무협약도 맺었다. 현대캐피탈은 지역마케팅과 상품개발까지 지원, 지역 렌터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현대캐피탈은 이달 말까지 서비스 지역 확대를 기념해 애플리케이션에서 친구를 초대하면 커피쿠폰이나 영화예매권,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공유경제 활성화와 연계교통망 확충을 통해 고객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자 딜카 전국 서비스를 확대했다”라며 “여행 및 출장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렌터사들의 매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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