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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36% "설연휴 귀향보다 쉬고 싶다"
[헤럴드경제 이슈섹션]직장인 10명 가운데 3~4명은 이번 설 명절 연휴기간에 고향에 갈 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8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35.6%가 ‘설 명절에 귀향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귀향 계획이 없는 직장인(298명) 가운데서는 ‘집에서 휴식하겠다’(62.4%·복수응답)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여가 및 문화생활(24.8%) △친구·지인과 만남(22.

[사진=연합뉴스]

5%) △여행(10.4%) 등의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귀향하는 직장인(539명·64.4%)의 교통편으로는 승용차(66.6%·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귀성 예정일은 5명 가운데 2명 꼴(39.9%)로 연휴 첫날인 15일을 꼽아 가장 많았다. 이어 연휴 전날인 14일(31.0%)과 설 당일인 16일(20.8%)이 뒤를 이었다.

귀경 예정일은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과 전날인 17일을 꼽은 직장인이 각각 31.4%와 30.4%로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설 당일을 꼽은 응답자도 25.2%나 됐다.

이밖에 직장인들의 이번 설 명절 휴무 기간은 법정 공휴일로 보장된 4일을 쉰다는 응답자가 51.9%로 가장 많았으며, 사흘(14.8%)과 5일(11.9%) 쉰다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 하루도 쉬지 못한다는 응답자도 4.7%에 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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