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각자 첫 개인 스테이지 준비
8인8색 매력 기대에 팬들 설렘주의보
[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이름 그대로 ‘사랑스러운’ 소녀들이 또다시 겨울나라 초댓장을 보냈다. 2일부터 열리는 소녀들의 겨울파티 초대에 많은 가요 팬들과 관계자들은 벌써부터 설레고 있다.
걸그룹 ‘러블리즈(Lovelyz)’는 2~4일 사흘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2’라는 타이틀로 올해 첫 단독 콘서트를 한다.
데뷔 첫 단독 콘서트였던 지난해 1월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이후 1년 만에 다시 여는 ‘러블리즈의 겨울나라’가 어떤 모습일까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는 더욱 사랑스러워지고업그레이드된 무대로 관객들과 만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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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트위터 캡처] |
이번 콘서트에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폴 인 러블리즈(Fall in Lovelyz)’의 타이틀곡 ‘종소리’뿐 아니라 ‘아츄(Ah-Choo)’, ‘Destiny(나의 지구)’, ‘그대에게’ 등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귀띔했다.
이와 더불어 스페셜한 무대로 러블리즈 멤버 8명의 솔로 무대도 예정돼 있다. 1년 전 콘서트에서는 유닛 무대를 펼쳤지만 이번엔 색다른 여덟 가지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멤버 전원의 솔로 무대가 펼쳐지는 건 처음인 까닭에 기대감이 커지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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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트위터 캡처] |
멤버들 또한 단독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오래전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것으로 전해지며 그동안 그룹 속에서 잠깐잠깐 보여주던 ‘색 다른’ 러블리즈의 매력을 마음껏 볼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콘서트의 티켓은 예매 시작 1분 만에 3회 모두 ‘전석 매진’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작년에 열린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LOVELYZ CONCERT Alwayz’에 이어 열리는 콘서트마다 매진행렬을 이어가는 러블리즈의 콘서트는 2일 오후 8시, 3일과 4일 공연은 오후 5시에 열린다.
한편 러블리즈는 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 등 8명의 멤버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4년 앨범 ‘Girls’ Invasion’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아츄’ ‘안녕’ ‘지금, 우리’ 등을 히트시키며 지난해 말에는 대만에서 첫 쇼케이스를 열기도 했다.
jo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