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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기대권 1순위’ 이재명 시장, 김성태 맹폭 “대통령 공약, 대통령이 챙겨야지”
-김성태 저격 “혼수성태 별명 괜히 생긴게 아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차기 대통령 선호도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저격했다.

이재명 시장은 1일 트위터에 “대통령 공약인 국가주요과제를 대통령이 안 챙기면 누가 챙깁니까”라며 “혼수성태라는 별명이 괜히 생긴 게 아니로군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이 기사 제목은 [김성태 “문 대통령 최저임금 개입, 반성하고 시정해야”]였다.

[사진=트위터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최저임금 1만원을 실현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추진하는 것에 김성태 원내대표가 딴지를 걸자 그에 대한 소회를 표한 것이다.

지난 2017년 5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들은 모두 ‘최저임금 1만원’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이재명 시장은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인터넷언론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월 다섯째 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적합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16.1%가 이재명 시장이라고 답했다. 그 뒤를 안희정 충남지사(14.2%), 황교안 전 국무총리(8.5%),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8.2%), 이낙연 국무총리(8.1%) 등이 이었다.

그밖에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6.3%,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6.2%, 심상정 정의당 전 대표 5.0%, 박원순 서울시장 4.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1%,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2.3% 순으로 조사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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