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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3월까지 1607개소 시설물 안전점검 나선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ㆍ사진)는 내달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내 1607개소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매년 진행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이다. 구는 이를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을 조직하고 시설별 관리부서에 전담반을 편성했다.

점검대상은 ‘시설물의 안전ㆍ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C, D, E 등급을 받은 시설, 해빙기 집중관리대상시설, 사고 다발시설 등이다.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이 현장에 파견되며, 일부 시설은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으로 진행된다.


진단 결과 보수ㆍ보강이 시급한 시설은 즉시 조치한다. 재난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 보강, 사용제한, 행정지도 등을 통해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안전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도 안전신고 등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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