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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시내 어린이집 모든 보육실에 공기청정기 설치된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앞으로 서울 시내 어린이집의 ‘모든 보육실’에 공기청정기가 1대씩 설치된다.

서울시는 올해 약 84억원을 들여 시내 어린이집 6093곳의 보육실 2만6345개 보육실 전체에 공기청정기를 1대씩 놓을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내 모든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를 3대씩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서울 시내 어린이집 가운데 82.1%에 해당하는 5002곳이 신청해 1만4270대가 지원됐다. 

<사진>공기청정기가 설치된 용산구 구립청파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

올해는 ‘모든 어린이집’을 넘어 ‘모든 보육실’로 공기청정기 설치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서울 용산구의 구립청파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 박은수 씨는 “미세먼지는 물론 실내 먼지까지 신경이 쓰였는데, 지난해부터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돼 먼지 걱정없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어 좋다”고 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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