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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시코리, 작년 정현과 맞대결때 라켓 부러뜨려 ‘분풀이’
니시코리, 2018 호주오픈은 부상으로 불참
니시코리 케이. [사진=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2·세계랭킹 58위·한국체대)가 메이저대회 4강에 진출하자 아시아 테니스 최강자인 일본의 니시코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니시코리 케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니시코리 케이는 세계랭킹 24위이자 일본 간판 테니스 스타다. 니시코리는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다. 강력한 스트로크를 자랑하는 정현과는 스타일이 다르다.

니시코리 케이는 2018 호주오픈에는 불참했다.

불참 이유에 대해 니시코리 케이는 부상을 언급했다. 니시코리 케이는 지난해 8월 손목 부상으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시코리 케이는 “몸 상태가 아직 100%가 아니다. 재활이 충분하지 못하다. 5세트를 베스트컨디션으로 소화할 수 없다. 2019년에는 꼭 호주에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니시코리 케이는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4대 그랜드 슬램 대회 결승 무대를 밟은 선수다. 정현이 2018 호주오픈에서 결승에 진출할 경우 니시코리 케이가 보유한 아시아 국적 선수의 테니스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 타이를 기록하게 된다.

니시코리는 2015년 US오픈 준우승으로 세계랭킹이 4위까지 오른 바 있다.

니시코리는 케이는 지난해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대회 3회전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니시코리 케이는 정현에 3-2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니시코리 케이는 세트스코어 2-0에서 3세트를 내줬다. 4세트도 정현의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비가 와 흐름이 끊겼고 우천 순연됐다. 다음날 속개된 경기서 결국 니시코리 케이가 승리가호 말았다.

당시 니시코리는 중요한 순간에 에러를 저질렀다.니시코리 케이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라켓을 부러뜨리며 비매너적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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