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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SA, 올해 개인정보보호 7대 이슈 발표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IT환경 변화에 따라 올해 주목해야 할 개인정보보호 7대 이슈를 선정해 관련 보고서를 23일 공개했다.

구체적인 7대 이슈는 국내ㆍ외 개인정보보호정책 변화에 따른 ▷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규정(GDPR) 본격 시행(오는 5월 25일) 및 기업의 대응 ▷개인정보보호 적용 설계(Privacy by Design)의 사례 발굴 및 보급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및 맞춤형 개인정보 활용가이드(Code of Conduct)의 활성화 등이다. 

[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또, 데이터 중심 디지털 경제 가속화 및 데이터 무역 활성화에 따른 ▷데이터 내 개인정보 비식별화를 위해 요구되는 갈등 해소 ▷개인정보 국외이전ㆍ데이터 국지화 제도 등 자국민의 개인정보보호 심화도 있다.

여기에 프라이버시 갈등요소로 부각될 ▷사업장 감시와 근로자 프라이버시의 상충 ▷바이오정보 빅데이터 시대에 따라 증대되는 개인정보 침해 위협 등도 이슈로 꼽혔다.

정현철 KISA 개인정보보호본부장은 “개인정보보호 이슈를 토대로 국내외 개인정보보호 정책 시행에 따른 기업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게 개인정보가 보관·취급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 설명회 개최, 가이드라인 보급 등을 추진할 것”이라며 “국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개인정보보호 적용 설계(Privacy by Design) 보급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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