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ㆍ강원ㆍ충청ㆍ호남·영남권은 ‘나쁨’ 수준을, 제주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다만, 전날 밤부터 대기가 정체된 데다 중국발 스모그가 중서부 지역으로 점차 유입되면서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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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기온은 5도∼11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으나 경기 북부, 강원 영서는 오전에 눈이 날릴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높게 분포하겠다”면서 “강원 영동은 건조 특보가 발효돼 있어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내륙을 중심으로 곳곳에 연무나 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다. 운전할 때 시야를 충분히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가 0.5∼1.0m, 남해 앞바다가 0.5m, 동해 앞바다가0.5∼1.5m로 각각 일겠다. 동해 먼바다에서는 파고가 최대 2.5m까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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