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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인터내셔날, 기아대책에 헌혈증 기부
- 기아대책 생명지기 사업 위해 287매 전달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자사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287매 헌혈 증서를 기아대책에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인 헌혈 증서들은 기아대책의 생명지기 사업을 통해 국내외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우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10여 년 동안 진행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헌혈캠페인에는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직접 헌혈을 하거나 헌혈증을 기증해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헌혈 캠페인 외에도 매년 전 임직원이 다양한 형태로 봉사와 기부 활동에 참여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약 10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연간 평균 2~3회씩 지역아동센터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생일파티, 외부 문화 체험, 센터 환경 개ㆍ보수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환경 정화 활동, 기부 활동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또 의류, 실생활 잡화, 침구류 등을 기부하고,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사회공헌 담당자는 “헌혈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여서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힘들게 치료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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