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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의 습격 ④] 두렵다, 미세먼지…뭘 바르고 뭘 먹지?
-클렌징 디바이스로 피부 관리
-몸속 노폐물 배출 시금치 제격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지금 같으면 뭘 바르고, 뭘 먹지?”

미세먼지 공포가 확산되면서 많은 이들이 하는 고민이다. 미세먼지가 심해지면 기침, 눈 따가움, 피부 트러블 등의 증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급증하기 때문이다. 이럴때 좋은 피부 유지를 위해 클렌징 디바이스와 트러블 전용 제품 사용은 기본이고 우리 몸을 미세먼지로부터 지켜주는 식재료까지 꼼꼼히 챙겨야 한다.

미세먼지가 전역으로 확대된 가운데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산책하고 있다. [제공=연합뉴스]

미세먼지 피부 트러블, 뭘 바르지?=일단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는 것은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다. 또 미세먼지는 간단한 세안으로 말끔히 제거되지 않아 별도의 케어가 필요하다. 클렌징 디바이스를 활용해 꼼꼼하게 관리해야한다. 피부 트러블은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환경 공해 그리고 잘못된 클렌징 방법 등으로 인해 발생된다. 이러한 요인들이 피부 트러블 생성 환경을 만든다는 것에 착안해 에스티로더의 스킨케어 분야 전문가들은 트리플 액션 클래리티 테크놀로지(Triple Action Clarity Technology)라는 다면적인 효과의 기술을 개발했다. 트리플 액션 클래리티 테크놀로지는 살리실릭산, 글루코사민, 라미나리아 사카리나(Laminaria Saccharina) 등으로 구성됐다. 이 조합은 트러블이 발생되는 악순환을 방지하고 트러블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를 정돈하고 진정 시켜주며 과도한 피지를 조절해 산뜻한 피부를 만드는 역할을 한다. 클리어 디퍼런스 어드밴스드 블레미시 세럼은 건조함과 자극 없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며 과도한 피지로 인한 번들거림을 잡아 트러블의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함께 실큰 진동클렌저 퓨어는 맨손 세안보다 세정 효과가 뛰어난 클렌저로 음파진동 효과를 이용해 클렌징 모드와 마사지모드 2가지 기능으로 사용 가능하다. 클렌징 모드는 미세먼지 딥 클렌징, 모공축소, 윤기개선이 가능하고 마사지 모드는 효과적인 소닉 음파 마사지 기술이 리프팅, 피부 탄력 개선을 도와준다.

몸 속에 침투한 미세먼지, 뭘 먹지?=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때 우리 몸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는 식재료는 바로 ‘시금치’다.

시금치에는 항산화 영양소인 플라보노이드(Flavonoid)가 함유돼 있고 비타민A도 풍부해 입, 코, 목, 폐, 소화기관 등의 점막을 건강히 유지시켜 황사나 미세먼지가 몸 속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다. 또 몸 속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면역기능 향상에 관여하는 베타카로틴(Beta-Carotene)과 비타민C도 풍부하게 들어 있어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CJ프레시웨이는 몸 속 미세먼지를 씻는데 도움이 되는 시금치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시금치 레시피’를 제안했다. 특히 향긋함이 어우러진 건강식 ‘시금치 시저 샐러드’ 레시피가 있다. 시금치는 3.5㎝ 크기로 잘라주고 베이컨은 1㎝ 크기로 썰어 팬에 튀기듯 구워 준비한다. 이어 볼에 마요네즈, 머스터드소스, 마늘, 레몬주스를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 이렇게 준비된 재료에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볼에 시금치와 베이컨을 넣어 드레싱과 함께 섞은 후 파마산 치즈를 뿌리면 완성이다.

CJ프레시웨이 푸드스타일리스트 정지원 셰프는 “시금치를 조리할 때 너무 오래 삶거나 끓이면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엽산 등의 영양소가 파괴된다. 살짝 데쳐 나물로 먹는 것이 제일 좋다”며 “시금치를 삶거나 데칠 때는 반드시 뚜껑을 열고 조리해야 색감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옥션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8~14일)간 미세먼지 관련 손세정용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546% 급등했다. 시금치 역시 같은기간 매출이 152% 올랐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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