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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발전, 당진화력 5호기 6만시간 무고장 달성
-국내 최초 500MW급 초초임계압 기력발전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한국동서발전㈜(박희성 사장직무대행)은 최근 당진화력 5호기가 500MW급 초초임계압기력 발전소로는 국내 최초로 최장기 연속 무고장 운전으로 안정적 전력수급에 기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초초임계압(USCㆍUltra-Super-Critical Pressure) 발전소는 기존 초임계압발전소의 증기압력(246kg/cm2), 증기온도(538℃)를 초과하는 고온·고압의 발전소를 의미한다.

[사진=동서발전 당진화력 5호기]

발전소의 무고장운전은 불시정지, 기동실패, 비계획정비정지 없이 발전기를 연속으로 운전한 것을 의미하며 설비의 운전·정비·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지표이다.

당진화력 5호기는 2005년 도입된 국내 첫 초초임계압 발전설비임에도 불구하고 설비 트러블을 다각적으로 분석ㆍ개선해 2010년 8월부터 현재까지(약 7년 5개월) 고장없이 연속운전해 장기무고장(LTTF) 6만시간을 달성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무고장 기록은 전사업소 ‘3Zero 운동’(안전사고, 불시고장, 청렴위반 Zero) 전개, 기본수칙 준수 및 취약설비 집중개선 등 전방위적인 설비관리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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