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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잃어버린 김해, 이번선거에서 찾아오겠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지난번에 잃어버렸던 김해도 이번에 한번 찾아겠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을 찾은 홍 대표는 이날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오는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경남지사 시절의 성과를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2012년도 10월에 여러분과 함께 경남지사로 내려오면서 4년4개월 동안 생사고락을 같이 했다. 참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4년 4개월 이었다”며 “그 많은 반대편의 반대를 물리치고 진주 의료원 정리하고 도청 산하기간 통폐합하고 예산 아끼고, 땅 한 평 안 팔고 전국 최초로 빚을 다 갚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 경상남도가 계속 나가야 할 길은 빚 없는 경상남도 그리고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 50년 사업이 우리 경상남도가 나가야 할 길”이라며 “그 길에 계속 거점을 이어나가려면 이번 선거에서 우리가 또 다시 압승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경상남도가 흔들리면 안된다”며 “이번 선거가 시작되면 18개 시군에 직접 내려와서 후보자 손잡고 샅샅이 누빌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선거는 우리편 결집이다 아군 결집”이라며 “우리가 결집이 되고 세가 커지면 중도층이라고 하는 스윙보트 계층의 사람들은 우리 쪽으로 오게 된다”고 자신했다.

홍 대표는 “우리 우파들은 상대방 눈치보다가 시간 다보내고 ‘이렇게 하면 달아나지 않을까’ 그 눈치보다가 선거 망친다”며 “결국 한국당 가치 대한민국 보수 우파 가치, 국민의 보편적인 가치 지키는 것이 선거전략의 첫째”라고 힘주어 말했다.또 “지금 보는 언론이나 방송이나, 종일 편파방송하는 종편이나 거기서 떠드는 것 안 믿어도 된다”며 “제 말만 믿으면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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