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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올림픽 주차 걱정없다”…강릉에 1만대분 주차장 조성
[헤럴드경제=이슈섹션]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인 강릉지역에 올림픽 관람객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1만150대분의 주차장이 조성됐다.

강릉시는 시내 10개 지구 15곳(10만1,224㎡)에 3,700대분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주차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경포 해변과 강문 해변, 안목 해변 등 3개 지구에 1,400대분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강릉 올림픽 파크 주차장[사진=다음 로드뷰 캡처]

선교장과 초당 순두부 마을 등 올림픽파크 주변 관광지 2곳에도 총 360대분의 주차장을 마련했다.

또 차량 2부제 대비 올림픽파크 주변의 교통통제에 따른 주차 수요에 대비하고자 신설된 경포 오거리 도로변에 450대분의 임시주차장을 조성 중이다.

유천 택지 내 올림픽 선수촌 앞에도 500대분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강릉시는 토지소유자로부터 주차장 부지 무상사용 동의를 얻었다.

올림픽조직위원회도 강릉지역 4곳 18만1,320㎡에 6,460대분의 환승 주차장을 조성했다.

북강릉에 3,961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장을, 서강릉에는 1천529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각각 조성해 외지 관람객이 이곳에서 환승해 편리하게 셔틀버스를 이용,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강릉역에는 단체 관람객 전용 버스 주차장(134대)을 마련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림픽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토지소유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임시주차장에 대한 안내표지판 설치를 마무리한 후 시민과 관광객에게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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