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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시민 靑청원 실현된다…“‘초등학교 교실 어린이집 활용’ 합의”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유시민 작가가 직접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남긴 청원이 현실화될 예정이다.

앞서 유 작가는 지난 12일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에 남는 ‘초등학교 교실을 공공교육시설로 활용하자’는 청원을 올렸다. 유 작가는 청원글에 “교육은 교육부가 보육은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가 관할한 탓에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이 일이 이뤄지려면 청와대와 총리실이 강력하게 조정 통합 기능을 발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유 작가가 올린 청원 글은 3일 만에 동의하는 인원이 5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SBS는 그동안 교육부와 복지부가 안전사고나 재정부담 책임 등으로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빈 교실 어린이집 활용안에 대해 최근 합의해 이달 중 최종 계획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국회에서 법안을 논의했지만 교육계의 반발로 진전이 되지 않았던 빈교실 어린이집 활용 방안이 유 작가의 청원 이후 급물살을 탔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 달 안으로 최종 계획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사고 책임 문제는 학교 측 부담을 줄여주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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