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흥분한 팬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이번 시즌에 한 해 구매한 쿠티뉴 유니폼을 50파운드(약 7만2000원) 가량의 쿠폰으로 교환하는 환불 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각종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성난 리버풀 팬들은 쿠티뉴 유니폼을 불태우는 등 극단적인 행동까지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3년부터 리버풀 선수로 활약해 온 쿠티뉴에 대해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부터 바르셀로나 이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출처=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
리버풀 팬들은 쿠티뉴가 팀에 남아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쿠티뉴는 결국 옵션을 포함해 1억4200만 파운드(약 2050억원)의 이적료로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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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FC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