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청와대 벙커’ 국가위기관리센터장에 윤의철 28사단장 임명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청와대 국가안보실 신임 위기관리센터장에 윤의철 육군소장이 임명됐다.

청와대는 윤의철 소장이 센터장에 임명됐다고 5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순환 인사 차원의 센터장 교체”라며 “권 센터장은 군으로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신임 윤 센터장은 강원도 원주 출생, 서울 중경고를 나온 육사 43기 출신이다. 육군 28사단장을 거쳤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29일 오전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NSC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위기관리센터는 안보·위기 상항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흔히 청와대 지하벙커로 불리는 상황이 위기관리센터다. 이 곳은 북한 도발이나 포항 지진 등 안보·재난·안전 관련 정보가 집결되는 곳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가 박근혜 정부 시절 임명된 권 센터장 대신 문 대통령의 재난 대응 철학을 더욱 잘 이해하는 인사로 교체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인사 일자는 1월 4일이다. 

ho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