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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유학생에게 골프비 대납시킨 지도교수…학교 진상조사
-연구비 수백만원 가로챘다는 의혹도



[헤럴드경제=정세희 기자] 대학원 지도교수가 외국인 유학생에게 자신의 골프비용을 대신 내게 하는 등 학생들을 부당하게 대우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학교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5일 아주대학교에 따르면 이 학교 대학원 모 학과 교수 A씨는 인도네시아 국적 유학생 B씨에게 해외 출장지에서 골프비를 대신 내게 하고, B씨에게 지급된 연구비 수백만원을 가로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다른 외국인 유학생은 학교 실험실이 아닌 A교수가 상당 부분의 지분을 가진 회사에서 일하면서 월급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대 측은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A교수에게 제기된 의혹이 사실인지 조사하고 있다.

sa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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